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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의 이슈) 정인양 사망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 증가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시 : 2021-03-15 02:43   0  3,204   
      https://www.fnnews.com/news/202101041025377208 [1600]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10818064639004 [1364]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5월, 7월,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정인양 학대 신고를 접수했다.
  첫 신고자는 정인양이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였다. 정인양 몸 곳곳에서 멍자국이 관찰되자, 교사는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양부모가 아이에게 안마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멍이라고 진술하자, 내사종결처리했다.
  두 번째 신고자는 동네 주민이었다. 정인양이 차량에 수십분간 방치되는 등 학대정황이 있다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쳐 수사를 의뢰했으나, 양부모가 아이의 '수면교육' 일환이라고 주장하자, 역시 아이를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마지막 신고는 정인양이 사망하기 불과 20여일 전 소아과 병원장이 직접 신고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데려온 아이를 진단하며 심각성을 느낀 원장은 경찰에 아동학대로 의심된다는 견해를 전달했다. 그러나 경찰은 아동학대의 고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다시 정인양을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정인양은 20일 뒤인 2020년 10월 13일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온 몸에 멍이 든 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병원으로 실려왔으나, 췌장 파열 등으로 인한 심정지로 끝내 사망했다.
  당시 16개월된 정인양의 사망사건은 2021년 1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시민들은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통해 아동학대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에서는 지난 1월 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하여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였다.

<관련 기사>

○ '#정인아미안해' 16개월 정인이, 입양부터 사망까지 (파이낸셜뉴스, 2021.1.4.)
https://www.fnnews.com/news/202101041025377208

○ '정인이법' 본회의 통과…아동학대 신고시 즉시 수사착수 (아시아경제, 2021.1.8.)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1081806463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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