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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장의 행복한 진료소 ⑥ -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과 행복, 산후골반교정치료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시 : 2021-02-16 14:45   0  2,314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과 행복, 산후골반교정치료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이, 예뻐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지만, 그것도 몸이 따라주어야 한다. 이제 막 엄마가 된 산모는 지금, 안녕한가.

 

 

1. 출산 후, 산모의 골반 건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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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후 산모 절반 가량이 산후골반통증을 호소한다. 임신 과정에서 다량 분비된 호르몬과, 출산 과정에서 분비된 릴렉신 호르몬으로 인해 골반이 벌어지고, 약해지기 때문이다. 평소 허리와 골반이 약했거나 틀어져 있었다면 출산 후 그 통증이 악화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은 신체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받치는 중요한 부위다. 약간만 뒤틀려도 주변 근육과 조직들이 긴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특히 출산 이후에 무리하게 육아와 가사,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이 부족해 관절에 부하가 걸릴 경우 통증은 더 악화된다. 잘못된 자세로 수유를 하거나 임신 중 배를 내밀던 자세도 습관이 되면 몸에 무리를 준다. 

 

 

출산 당시 벌어진 골반은 차츰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틀어진 골반은 자칫 잘못하면 회복되는 과정에서 통증과 체형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제때 올바른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출산 후 4주에서 6개월 이내 관절이 굳어지기 전에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 회복 기간을 잘못 보내면 골반이 변형되고, 체형 불균형으로 주변 허리와 무릎, 발목까지도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2. 산후골반통증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교정치료 필요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수치료와 추나요법 등 비수술치료가 권유된다. 출산 후에는 주사나 약물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치료사가 직접 수기로 골반과 척추, 관절 등의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교정을 한다. 이를 통해 통증을 개선하고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근적외선을 이용한 포토테라피도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나 혈관 내 헤모글로빈 등의 단백질에서 방출되는 산화질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부종을 완화하면서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다.

 

 

산후골반교정치료는 산후 틀어진 골반을 비롯해 골격을 교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골반의 전방 경사를 교정하고 근막 이완과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통해 고관절과 어깨, 목을 바로잡는다. 허리 통증과 척추측만증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일자허리를 교정하고 역시 근막을 이완시키며 통증을 조절한다. 여기에는 운동도 포함된다. 고관절은 물론이고 척추 기립근을 강화하는 운동요법까지, 다양한 치료법들을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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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른 생활 자세와 운동습관! 산후골반교정으로 찾는 행복

 

일상 속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운동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기, 무릎 꿇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도 삼가야 한다. 옆으로 누워 무릎 벌리기 등 간단한 근력운동이나 가벼운 조깅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다지며 기력을 회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모의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다. 그래야 아이도 건강하다. 산후골반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교정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이, 소중한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다.

 

암 재활전문 메디움강남요양병원  병원장 홍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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